왜 잘 나오지도 않던 과제가, 하필이면 내가 예비군 때문에 결석한 수업시간에 배운데서 나오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때입니다.
- 2012/05/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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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의 매력은 이런 눈초리(...)
3화에 와서야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뭔가 상당히 크고 무거운게 튀어나왔어요.
실종된 치탄다의 친척 아저씨와 그가 들려줬다는 비밀 이야기, 잃어버린 에루의 기억, 고전부의 사라진 문집 창간호, 불길한 암시.
이제 슬슬 미스테리 다워집니다.
단순한 예상입니다만, 앞으로는 이번 3화와 비슷한 구도로, 치탄다가 의뢰한 그 비밀에 다가가는 과정이 주 스토리 축이 되고,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소소한 수수께끼들을 해결해나가는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막판에는 신본격 추리다운 강력한 반전 한방이 기다리고 있을테고요.
흥미로운 추리 소설은 밤을 세워 읽으면 되지만, 애니는 그럴수도 없으니 안타깝군요.
ps. 작화나 연출을 보면 쿄애니가 정말 이 애니에 명운을 걸긴 건 것 같습니다. 그냥 물량이...

튀어나오는 그림책 연출...ㅎㄷㄷ
- 2012/05/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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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처럼 잡은 훈련일 최고기온이 29도. 햇볕 쨍쨍... 나 하는 일이 다 그렇지... OTL
2. 예비군 너프가 정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부대에 도착하자마자 허리가 아프고, 훈련 내내 두통...ㅡ_ㅡ
그리고 지금은 멀쩡하네요(...)
3. 처음보는 M-16을 떡 쥐어주고, 일단 사격부터 시키더군요.
4. 왠지 K-2보다 미묘하게 반동이 적은 느낌이던데... 무거워서 그런가?
5. 칼빈이다! 진짜 칼빈이야!(...)
6. 어떤 의미로 예비군 훈련은 군인 코스프레라고 생각하고 갔습니다만...
칼빈 들고 뛰신 분들은 그야말로 라인액트.
21세기에 웬 나무총?
7. 이번 년도 아직 안 갖다 오신분들은 긴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훈련소 이후로 현역 때도 안한 3종 포복에 철조망 통과까지 풀셋으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바뀌었다더군요(...)
뭐. 물론 예비군 퀄리티입니다만.
8. 하여간 각개전투 훈련을 하고 있는데, 약진하는 뒷조에서 "돌격 앞으로!" 대신 들려오는 사자후.
"김정은 개객기!!!"
예비군 훈련 강화는 예비군을 버서커로 만듭니다.
9. 부대에서 준 교통비 4000원 - 학교 대대에서 대절한 버스타는 비용 왕복 5000원 = (......)
10. 이제 1년차 끝. OTL
- 2012/05/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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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그녀 X>의 원작자 = 우에시바 리이치

어떤 의미로는 그 드높은 변태성이 납득이 되다가도. 오히려 그 분 작품으로서는 지나치게 건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분도 이제 상식에 물드신건가 하는 약한 아쉬움이랄지 그런 복잡기괴모호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OTL
참고로 그분의 대표작은 <꿈의 사도>, <가면속의 수수께끼>

대략 이런 그림 그리시는 분입니다(...)
- 2012/05/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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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빙과

1화는 이바라 마야카 등장의 포석일 뿐, 2화부터가 진짜.
봄 분기 마지막 애니메이션은 쿄토 애니메이션의 최신작으로 이번 분기 최대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빙과>입니다.
쿄애니 최초로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 무척 기대하고 있던 작품인데요. 쿄애니의 최고 장점으로 꼽혀왔던 수려한 작화와 연출의 화려함이 이번 작품에서 그야말로 정점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장된 애니메이터의 수는 충분한가? 같은 드립으로 넘어갈 지경이 아니네요. 이게 끝까지 유지된다면 애니 역사를 새로 쓸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그게 얼마 만큼인가 하면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의 화려함이라면 살짝 재미가 애매하더라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지 않나- 정도의 수준입니다(...)
아직 2화고 하니 앞으로 더욱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엔딩에서는 약간 당황(...)
아무튼 <빙과>를 마지막으로 이번 분기에 볼 애니메이션이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순서는 기대도 순.
<빙과>
<기어와라 냐루코양>
<사키 아치가 편>
<수수께끼의 소녀 X>
<여기 저기>
<황혼소녀 암네시아>
여기에 2쿨째인 <맹렬 우주해적>까지 7작품이군요. 탈덕은 무슨... OTL
ps. <수수께끼의 소녀 X>는 왠지 <나루에의 세계>와 닮은 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전적인 그림체 때문인지, 4차원 히로인 때문인지, 아니면 포풍 사춘기인 남주인공의 모습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