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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오늘부로 군대 갑니다.

혹시 연락이 필요하신 분은 이 글에 덧글을 남겨 주세요.
될 수 있는 한 자주 접속할 생각이지만 본격적인 포스팅은 한동안 힘들 것 같습니다.
(하긴 본격적인 포스팅이 뭔지 기억도 안나려고 하는 블로그 입니다만ㅡㅡ;;;)
향후 신변에 대한 잡설은 이 글을 수정하는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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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7일 : 춘천 102보충대 장정
2009년 4월 10일 : 양구 모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
2009년 5월 15일 : 양구 모사단 모포병대대 본부포대 이병(문서취급병=대대행정병ㅡㅡ;;;)
2009년 5월 29일 : 첫 외박(면회)
2009년 8월 14일 : 첫 휴가(6박 7일)
2009년 10월 1일 : 일병 진급, 첫 분대 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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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글의 등록시간을 제대 예정일에 맞춰 놓으려고 했는데, 등록시간은 2010년까지만 가능하군요.
내가 사회로 돌아오는 날이 그렇게도 먼 미래란 말인가!!!!! OTL OTL OTL OTL OTL

ps2. 군생활하는 도중에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소설 10권이 나오거나 애니 소실편이 나오면 탈영할 예정이니 행여 뉴스에 뜨면 저인줄 아세요(...)

by 함월 | 2010/12/31 23:59 | 트랙백 | 덧글(6)

내일 복귀합니다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이건 입대 전날보다 더 큰 정신적 데미지군요.ㅠㅠ
그 땐 차라리 몰랐으니 그냥 갔지. 이건 뭐... 깜깜합니다.

아무튼 긴 6박 7일도 결국 끝나고 만다는 것에서 시간 흐름의 불변성을
4kg 불어난 몸무게와 거울에 비친 뱃살에서 행정병의 땡보성과 인간으로서의 위기를
휴가 나오자마자 히키코모리로 뒹굴었던 예전 시절을 똑같이 재생했다는 것에서 인간 본성의 불변성을
결국 만나러 오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에서 인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뭐. 좋았어요. 모처럼 애니라도 보면서 3차원에서 약간 벗어날 수도 있었고 말이죠.
제게 있어서 군 생활의 최대 문제는 그놈의 지나친 리얼함이었거든요.
전 이미 환상 없이는 살 수 없는 인간이 된 모양입니다.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ps. 하우스 박사는 언덕위의 하얀집으로, 쉘든과 레너드 패거리는 북극으로 갔군요... 둘 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ps2. <사키> 한꺼번에 몰아본 건 솔직히 미친짓;;;
ps3. 엔들리스 에이트... 결국 16, 17, 18화는 스킵으로 넘겼습니다;;;
ps4. 군대에 토익 단어장 하나랑 내 마음의 소설 <설국>, 절판인줄 알았는데 우연히 발견한 <쿼런틴>그리고 <스타쉽 트루퍼스>(두둥)들고 갑니다. 근데 하인라인 아저씨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by 함월 | 2009/08/19 20:04 | 잡담 | 트랙백 | 덧글(2)

군대이야기

얼마 전 저희 부대에는 고양이에게 물려서 사단 의무대로 후송간 병사가 있었습니다.

본격_짬타이거의_공포.txt

by 함월 | 2009/08/19 20:03 | 잡담 | 트랙백 | 덧글(0)

2011년까지 정치적인 발언은 하지 않습니다

그 뉴스를 본 건 유격 훈련 끝나고 부대에 돌아와 정신 놓았다가 막 깼을 때였습니다.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오늘 또 한 기둥이 무너졌군요.
이 시련의 시기에 또 하나의 큰 상실입니다.
얻는 것에는 수 십 년이 걸렸지만 잃는 것은 순식간이군요.
거세지는 그들의 전횡을 막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by 함월 | 2009/08/18 23:19 | 잡담 | 트랙백 | 덧글(0)

휴가 나왔습니다

ㅠㅠ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군요.
게다가 부대 전입 3일만에 미친듯이 유격 뛰었던 대가로 받은 포상까지 붙여서 이등병 주제에 6박 7일.
4.5초가 아닙니다!
정말 알차게 보내야겠습니다.

그럼 이제 그동안 밀린 애니랑 미드를...(어라)

by 함월 | 2009/08/14 14:01 | 잡담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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